프랑스 혁명 ―역사의 변혁을 이룬 극약―

저자 지즈카 다다미 | 발행일 2017-06-10

역자 남지연

페이지 244 쪽 | ISBN 9791127407933 | 46판 127*188mm

정가 8,900 원 | 브랜드 브랜드




프랑스 혁명의 빛과 어둠을 조명해본다!

「자유 · 평등 · 우애」를 기치로 근대사에 최대의 극적 전환을 가져온 프랑스 혁명. 이 사건은 인간 정신의 위대한 달성이었던 한편으로 고귀한 생명을 수없이 단두대에 장사 지낸 어두운 그림자를 갖는다. 왜 프랑스 혁명은 그토록 막대한 희생을 필요로 하였을까. 시대를 살아가던 사람들의 고뇌와 처절한 발자취를 더듬어가며 그 역사적 의미를 고찰한다.

 

프랑스 사람들은 왜 혁명이라는 극약을 선택하였는가?

 

혁명이란 언제나 위대한 과업인 동시에 비참한 고통을 수반하는 것이다. 프랑스 혁명 또한 마찬가지였다.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내걸으며 시작된 프랑스 혁명은 어째서 그토록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으며 공포정치로 치닫게 되었을까. 어디서부터 혁명의 근본 정신이 어긋나기 시작했을까. 당시 프랑스 사람들이 진정 원하는 국가 형태는 무엇이었으며, 귀족, 부르주아, 민중은 서로 어떠한 관계를 맺어가며 혁명을 일으키고 발전시킨 것인지 이 책에서 상세하게 설명한다. 혁명이라는 극약적 처방이 그 이후 프랑스를 어떻게 변화시켜왔고, 급기야 공포정치가 나타나게 된 배경에 대해 그 메커니즘을 계층별로 자세히 분석한다. 프랑스 혁명의 빛과 어둠을 낱낱이 밝히면서 다양한 시점으로 당시 프랑스 사람들이 혁명이라는 극약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 상황과 문화 〮 경제적 배경 및 국제 정세를 흥미진진하게 쫓아간다.

 

극약 프랑스 혁명의 처절한 발자취가 남긴 위대한 정신!

 

프랑스 혁명은 민중의 위대한 도약이었던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을 단두대에 장사 지낸 어두운 일면을 지닌다. 하지만 혁명이 남긴 유산은 여전히 생명력을 이어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현대 복지국가의 이상으로 자리잡으며, 전세계 사람들의 지지를 받게 된다. 빛과 어둠이 교차하며 굴곡 가득한 혁명기를 거쳐왔지만, 그 높은 이상은 훼손되는 일 없이 후세에 전해진 것이다. 혁명을 몸소 겪으며 다양한 이상과 실패의 소용돌이 속에서 꿋꿋이 버티고 살아갔던 당시 사람들의 번민과 고뇌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그에 대한 실마리가 이 책에 담겨 있다.

프랑스 혁명은 위대함과 비참함이라는 양면을 품으며 사람들에게 희망과 고통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비록 먼 길을 돌아가기도 했지만 진정 사람다운 삶을 향한 그 방향성만은 유지하며 훗날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국가의 법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역사적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저자는 어떻게 혁명의 유산이 후세로 이어지는지 그 치열하고도 감동적인 과정을 세밀하게 살피며 프랑스 혁명이라는 극약적 처방의 역사적 성과를 알기 쉽게 전해준다. 이 책을 통해 프랑스 혁명이 품었던 위대한 정신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  

 

 

 

머리말

 

제1장 혁명의 위대함과 비참함

  1. 은촛대
  2. 퀴리 부인과 프랑스 혁명
  3. 프랑스 혁명과 일본인
  4. 극약으로서의 프랑스 혁명

 

제2장 프랑스에서는 왜 극약이 사용되었는가

  1. 구체제의 정체
  2. 부르주아의 입장
  3. 부담을 떠안은 민중과 농민

 

제3장 극약은 어떤 효과를 올렸는가

  1. 1789년
  2. 복합혁명의 구조와 진로
  3. 극약을 억제시킨 91년 체제
  4. 1793년의 극약 효과

 

제4장 극약의 고통에 대해 생각하다

  1. 대중운동의 두 얼굴
  2. 독재와 공포정치
  3. 극약 없이 끝내는 길

 

제5장 인간의 위대함과 비참함

 

후기

독서 안내

프랑스 혁명 관련 연표

지즈카 다다미

1932~2010년. 도쿄 출생. 도쿄대학 문학부 서양사학과 졸업. 홋카이도대학 조교수, 도쿄도립대학 교수, 도쿄대학 교수, 오차노미즈여자대학 교수 등을 역임. 주요 저서로 『로베스피에르와 돌리비에 ―프랑스 혁명의 세계사적 위치(ロベスピエールとドリヴィエ ―フランス革命の世界史的位置)』, 『사학개론(史学概論)』, 『프랑스 혁명을 살아간 ‘테러리스트’ ―르카르팡티에의 생애(フランス革命を生きた「テロリスト」―ルカルパンティエの生涯)』 등이 있다.

 

옮긴이 남지연

인문학을 사랑하는 일본어 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재직하다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프리랜서 번역가의 길에 들어섰다. 번역을 통해 외국의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국내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보람을 느낀다. 독자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번역을 위해 오늘도 책을 읽으며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는 중이다. 특히 동서양 역사에 관심이 많으며 존경하는 인물은 제갈량. 옮긴 책으로는 『잉카의 세계를 알다』, 『도감 무기 갑옷 투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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